2020.03.18
오늘의 신곡 : 화분 - 세정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소개할 노래는 3월17일 어제 발매된 세정님의 "화분"입니다.
세정님은 IOI, 구구단의 멤버로 워낙 유명하시죠.
최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명불허전 노래 실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나혼자산다' 에서는 털털한 성격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솔로 미니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총 5곡 중에 타이틀곡인 '화분'
작사,작곡에 선우정아님이 함께하신 세정의 화분은 위로가 필요할 때 들으면 좋은 곡입니다,
누군가를 위로하기도, 때로는 누군가에게 위로받기를 원할 수 있을 것이다. 화분에 담긴 작은 생명에게서 받은 감정을 풀어낸 곡
화분 앨범소개
가사를 살펴보면 그 의미가 더욱 와닿는데요.
나는 초록을 담은
작은 화분 하나가 필요해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나를 반겨주는
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고 매일을 볼 거야
정성껏 대해주면
언젠가 듣게 될 것만 같아
Tell me everything to me
Your everything to me
사람들이 모르는
그늘진 마음
내게만 들리는
나를 달래주는
목소리가
나는 초록을 닮은
푸른 마음 하나가 필요해
하루를 살아내고
다시 이만큼 또 자라있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너를 두고 사랑을 줄 거야
네가 자라는 만큼
나의 맘도 채워지는 거야
Tell me everything to me
Your everything to me
사람들이 모르는
그늘진 마음
내게만 들리는
나를 달래주는 목소리
Tell me everything to me
Your everything to me
너만이 알고 있는
비밀스런 꿈
내게만 들리는
나를 달래주는
나는 초록을 담은
작은 화분 하나가 필요해
혼자 방에 우두커니 앉아있을 때 내 옆에 있는 화분 하나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와 함께 있어주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주는 가사입니다.
피아노 선율과 현악기의 연주가 세정님의 목소리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을 더욱 감성적으로 느껴지게 해주네요.
이 곡을 들으니 이제 봄도 왔고 제 방에 화분을 하나 들이고 싶어지네요.
햇살 따뜻한 날 혼자만의 시간 작은 위로가 필요할 때 꺼내 듣고 싶은 노래
세정의 화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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